[오늘의 시계] 은색 선레이 다이얼이 매력적인, 아주 얇은 세이코 드레스워치! 세이코 스피릿 클래식(SCXP031)

가장 최근 구입한 드레스워치를 차고 나왔습니다. 드레스워치에 대한 저만의 기준이 점점 엄격해지다보니 더 얇고 작은 손목시계를 찾게 되었고, 결국 이 시계(SCXP031)를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세이코 스피릿 클래식의 구입 후기를 담은 포스팅은 아래 첨부해두겠습니다.
https://drfrog.tistory.com/749

[내돈내산] '얇은 손목시계' 세이코 드레스워치, 세이코 스피릿 클래식 실버 (SCXP031)

세이코 특유의 은색 선레이 다이얼이 빛나고 있는 모습입니다. 돔형 글라스까지 채택해서 다이얼의 풍성함을 더해주고 있는 느낌입니다.
케이스 사이즈 35mm, 두께 6.9mm로 그야말로 드레스워치다운 몸매를 가지고 있는 손목시계입니다. 이정도는 되어야 손목 위에 납작하게 붙어있는 느낌을 받습니다.

그토록 얇고 작은 드레스워치를 원했던 이유는, 셔츠 안에서 존재감을 숨기고 있어야 한다는 저의 생각 때문입니다. 그러면서도 잘 맞아떨어지는 비율을 가지고 있어서 절제된 아름다움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바로 이 세이코 스피릿 클래식(SCXP031)이 여기에 부합하고 있고, 가격도 10만원대로 부담스럽지 않아서 구입까지 이어졌습니다. 물론 쿼츠 무브먼트를 사용했기에 가능한 스펙과 가격이지만, 드레스워치 영역에서는 두꺼운 오토매틱보단 얇은 쿼츠를 선호합니다.

대신 제치 스트랩이 조금 부실해보여서, 알리에서 다른 가죽 시계줄을 구입하여 바꿔주었습니다.
해당 시계줄의 구입 링크는 아래에 첨부해두도록 하겠습니다.
https://s.click.aliexpress.com/e/_ooIGUb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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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링크에 들어가보니 제가 구입했던 가격보다 조금 싸게 할인행사를 하고 있군요. 이런걸 볼 때마다 큰 금액이 아니지만서도 늘 아쉬운 마음이 듭니다. 100원, 1000원이라도 싸게 구입하려고 알리에서 주문한거라 그런 것 같습니다.

제가 가지고 있는 화려한 금장 드레스워치인 세이코 돌체(SACM150)와 반대로 절제된 모습이 매력적인 손목시계, 세이코 스피릿 클래식(SCXP031)입니다.

세이코 돌체에 대한 포스팅은 아래를 참고해주시면 되겠습니다.
https://drfrog.tistory.com/551

[내돈내산] 세이코 돌체(Seiko Dolce, SACM150) 구입 후기, 얇고 작은 드레스워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