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목시계

[내돈내산] 검판(검은색) 카이저스트에 잘 어울리는 누벅 스웨이드 스트랩, 구입후기!

치료소개구리 2025. 4. 16. 0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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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저스트로 더 유명한 카시오시계, MTP-1302D를 꺼냈습니다. 한동안은 카이저스트 본연의 모습이 좋아서 브레이슬릿 그대로 사용했었는데 가죽 시계줄에 맛들려서 요샌 이것저것 다 가죽 스트랩으로 바꿔주고 있네요.
카이저스트의 구입 후기는 아래에 담아두었습니다.
https://drfrog.tistory.com/421

[내돈내산] 카이저스트 카시오시계, MTP-1302D-1A1

오늘은 오랜만에 시계 리뷰를 해보려고 합니다. 몇 달 전 구입한 시계인데, 근무 중 편안하게 착용하면서도 값이 충분히 싼 시계라 긁히거나 찍혀도 마음아프지 않을만한 제품으로 골랐습니다.

drfrog.tistory.com


이번에 알리에서 구입한 누벅 스웨이드 가죽 스트랩은 사실 여러개 가지고 있습니다. 색깔별로, 러그 너비별로 여러개 구입해서 돌아가며 사용중입니다.

https://s.click.aliexpress.com/e/_oEwg3WR

US $9.66 | 빈티지 누벅 가죽 시계 스트랩 16mm 18mm 19mm 20mm 21mm 22mm 퀵 릴리스 시계 밴드 교체 시계 액

US $9.66 | 빈티지 누벅 가죽 시계 스트랩 16mm 18mm 19mm 20mm 21mm 22mm 퀵 릴리스 시계 밴드 교체 시계 액세서리

star.aliexpress.com

이번 포스팅에 보여드리는 시계줄은 상품 판매 페이지의 갈색(Brown)입니다.


갈색 가죽 시계줄인데 스티치의 실까지 같은 색으로 통일되어 있어서 드레시한 분위기를 만들어내는 것 같습니다. 표면은 광택이 없고 매트한 느낌이라 또 한편으로는 캐주얼한 느낌을 주기도 합니다.


이 시계줄은 퀵릴리즈 스프링바를 채택해서 스트랩을 끼워넣는 것이 그리 어렵지는 않습니다. 시계줄을 자주 바꾸는 저에게는 이 스프링바가 있다는 것이 반갑기도 합니다.


시계줄 표면이 아주 고급스러운 느낌으로 부드럽지는 않습니다. 누벅, 스웨이드와 같은 용어의 정의를 잘은 모르지만 약간은 부드러운 듯한 스웨이드 느낌은 있습니다. 또, 스티치의 마감도 그리 나쁘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또, 시계줄이 얇은 편이라서 굉장이 유연하고 부드럽습니다. 그래서 첫 사용에도 벌써 이렇게 자국이 남았습니다. 길들일 필요가 없을 정도로 착용감은 훌륭합니다.


손목 위에 얹어보면 이런 느낌입니다. 카이저스트는 케이스와 선레이 다이얼, 핸즈와 인덱스 모두 반짝이기 때문에 광택이 없는 매트한 스트랩과도 잘 어울리나봅니다.


쿼츠 무브먼트인 만큼 케이스의 두께가 얇은데, 시계줄도 얇아서 잘 어울리는 것 같습니다.


스웨이드 특유의 거친 느낌을 잘 표현하고 있습니다. 광택이 없는 이런 거친 느낌이 좋아서 이 시계줄을 여러개 구입하게 되었네요.


시계줄의 버클은 광택이 있는 유광 표면입니다. 카이저스트의 케이스도 광택이 나는 표면이니 잘 어울리는 선택이라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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