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에 물이차는 것과 관련해서

Q. 폐에 물이차는 것과 관련해서

우선 전문적인 지식이 있으신 분들의 답변을 바라고
폐에 물이 차 본 경험이 있으신 분들의 답변 부탁드립니다
병원에서는 폐에 물이 차는 이유가 암,결핵,염증 이 세가지 이유로 물이 찰 수 있다고 하는데요

집안에 어르신이 당뇨가 있습니다 그리고 본인도 모르게 결핵을 앓았던 흔적이 있다고 하더라구요. 결핵을 앓았던 환자도 물이 찰 수 있다는건지 결핵에 걸렸을 때 물이 차는건지 궁금하네요..

전문적인 답변 부탁드립니다

 

 

A.

가족의 병환으로 걱정이 많으시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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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외과 전문의고, 수련기간동안 여러가지 이유로 폐에 물이 차는 환자들을 경험했습니다.

충분할지는 모르겠으나, 최소한 의사라는 점에서 비전문적인 답변은 아닐거란 생각은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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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에 물이 찬다는 표현은 두 가지 정도의 진단명으로 바꾸어서 생각할 수 있습니다.

폐부종(Pulmonary edema)과 흉수(Pleural effusion)인데요.

양쪽 진단 모두 심장에 문제가 있는 경우가 많으니 우선 어르신께서 심장에 문제가 있지는 않은지 확인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또한 진료보신 의사 선생님께서 암이나 결핵을 언급하셨다는 점에서는 환자분께서 흉수를 가진 상태가 아닌가 싶은데요.

흉수는 위에 잠시 언급한 것 처럼 심장문제도 생각할 수 있지만 간, 신장(콩팥), 결핵과 같은 감염성 질환 등 고려해야할 요소가 너무나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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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핵과 흉수의 관련성을 물어보시는 거라면 결핵에 감염된 상태일 때 결핵성 흉수가 발생할 수 있고, 이외 구체적으로 어떤게 궁금하신지 알려주시면 질문에 맞는 답변을 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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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움이 되셨길 바라며 환자의 빠른 쾌유를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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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답변은 진료를 대신할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