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골을 내려가면 한 번씩 방문하는 곳입니다. 굉장히 넓고, 체험할 것도 많아서 아이들도 좋아합니다. 그런데 너무 넓어서, 건물들 사이를 이동하는게 만만치않습니다.
[네이버 지도]
국립생태원
충남 서천군 금강로 1210
https://naver.me/5i0d1GAf
전시관마다 이름이 붙어있었는데, 너무 덥고 아이들 데리고다니는게 정신이 없어서 이 체험을 어디서 했는지 잘 기억이 나질 않네요. 외래종을 때려잡는 체험이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이렇게 커다란 모니터가 있는 포토존도 있었습니다.
소리의 숲이라는 테마인데, 여러 동물들의 울음소리를 조용한 공간에서 들어볼 수 있었습니다. 약간 으스스한 분위기라 아이들이 별로 좋아하지는 않았네요.
화면에 나오는 모양에 맞게 큐브를 쌓아올리면 동물들이 등장하는 체험이었습니다. 아이들이 재밌어하는건 다 똑같아서, 인기가 많았습니다.
연휴에는 이 시계를 차고와서, [오늘의 시계]는 타이맥스 익스페디션 노스 메카니컬(Timex Expedition North Mechanical) 입니다. 시계에 대한 포스팅은 아래 첨부해두겠습니다.
https://drfrog.tistory.com/497
가장 넓은 건물에 들어왔습니다. 아마 에코리움이었던 것 같습니다.
[네이버 지도]
국립생태원에코리움
충남 서천군 금강로 1210
https://naver.me/xGiP1vUz
이곳에서 가장 시원한 곳은 바로 극지관입니다. 남극과 북극을 테마로 꾸며놓은 곳이고, 펭귄들을 볼 수 있어서 인기가 많습니다.
물론 막상 펭귄을 보러 가면 사람들이 펭귄을 구경하기보단 시원해서 앉아있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대부분이 저처럼 진이 빠져서 땀을 식히고 있습니다.
조금 시원했더라면 더 놀다가 갔을텐데, 이제 추석은 여름이라 생각해야겠습니다. 어릴 땐 긴팔, 긴바지를 입었던 기억이 나는데 이젠 엄두도 못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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