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슬슬 선선해지는 것 같습니다만, 자연휴양림을 방문할 당시만해도 그늘을 벗어나는 것 자체가 힘들 정도로 더웠습니다.
[네이버 지도]
용인자연휴양림
경기 용인시 처인구 초부로 220
https://naver.me/xdk3qvRu
아침부터 웨건에 짐을 가득가득 싣고 출발했습니다. 알리에서 구입했는데, 아직 멀쩡히 제 역할을 하고 있네요. 제품 정보는 아래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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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외에서 이런저런 활동을 하기에는 알리발 필드워치만한게 없지요. 오늘 고른 시계는 탄도리오(Tandorio) A-11 type 44 오마주입니다. 해당 시계와 스트랩에 대한 정보를 아래 첨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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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이 정말 맑고 깨끗해서 기분은 좋았습니다. 하지만 너무 더워서 1-2주만 더 있다가 다시 방문해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용인 시민은 인당 1000원의 차량당 3000원의 주차비만 내면 내부 시설 이용에 아무런 제한이 없습니다. 먼저 자리를 차지하면 종일 앉아있을 수도 있다는 말이지요. 대신 사람들이 일찍부터 자리를 잡으니 방문하시려면 서두르셔야 합니다.
휴대용 선풍기를 가져왔지만 역시 텐트 안은 덥습니다. 그래도 없는 것보다 훨씬 낫네요. 해당 제품에 대한 정보는 아래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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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트 천장에도 선풍기를 하나 더 달아놨습니다. 가만히 바람을 쐬고 있으면 시원하다고 느껴지는 정도는 됐습니다. 이 선풍기에 대한 정보도 첨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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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선풍기 모두 야외에서 한동안 켜놓아도 될 만큼의 배터리 용량이 되고, 보조배터리까지 챙겨가면 거의 하루종일 사용할 수 있습니다.
https://drfrog.tistory.com/507
곤충 채집도 열심히 했습니다.
사마귀를 같이 넣었더니 잠자리를 잡아먹어버렸습니다. 포식자군요...
데크에서 길을 따라서 올라가다보면 용인시 마스코트 조아용이 맞이해주는데, 더 올라가면 계곡이 나옵니다.
그늘인데다 계곡물까지 있으니 굉장히 시원했습니다. 계곡에 들어갈 준비를 해오지는 않아서 잠시 발만 담그고 돌아갔습니다. 텐트를 치거나 돗자리를 펼만한 공간은 나오지 않는 좁은 계곡이지만 잘 찾아본다면 작은 돗자리나 의자를 놓을 곳을 발견할지도 모르겠습니다.
더위가 가시면, 또 짐을 잔뜩 싸들고 방문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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