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가죽줄로 줄질한 알바(ALBA) 크로노그래프 시계를 차고 나왔습니다. 제품명은 YM92-X172입니다.
https://drfrog.tistory.com/585
은색 선레이 다이얼이라 어떤 색으로 맞춰줘야 할지 고민이 많았는데, 코끼리색에 가까운 회색에 앱송(Epsom) 패턴, 베이지색의 스티치로 캐주얼한 스타일을 연출해봤더니 꽤나 잘 어울리는 것 같습니다.
스티치는 가까이에서 보면 그리 정갈하지는 않지만, 못봐줄 정도는 아닙니다.
버클도 이것저것 구입하여 사용해보니 완전히 금속 재질인 것이 있고, 도금만 한 가벼운 것이 있더군요. 완벽히 구분하지는 못해도 뭔가 다르다는게 느껴지는 것 같습니다. 아마 카시오의 도금 케이스와 비슷한 느낌을 받는 것 같습니다.
컴플리케이션이 다이얼을 어지럽게 만드는 것 같아 싫어했는데, 요즘은 이런 시계 하나쯤 있어도 괜찮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더구나 제가 대학생이 되며 처음 산(선물받은) 시계이니 흠집이 많아도, 조금 옛스러워도 감안하고 사용합니다. 오히려 브레이슬릿을 체결해뒀을 때보다 더 자주 사용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쿼츠이니 케이스 두께가 얇아서, 옷이 두꺼워지는 요즘같은 날들에 잘 사용할 수 있을만한 시계라 그런 것 같습니다.
브레이슬릿을 체결해둔 모습은 아래에 첨부해두겠습니다.
https://drfrog.tistory.com/549
https://youtube.com/shorts/Xt44yNCPFGI?feature=shared
스트랩 정보는 아래에 첨부해두겠습니다.
https://a.aliexpress.com/_optWtp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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