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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목시계

[내돈내산] MN 낙하산 나토밴드 스트랩, 제이피디 웍스(J.P.D. WORKS)

by 치료소개구리 2025. 1.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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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피스 스트랩만 사용하다보니 그 어떤 스트랩보다도 편안한 착용감을 제공했던 시계줄인 MN 스트랩이 그리워졌습니다. 탄성이 있어서 착용감은 압도적으로 좋았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래서 또 하나 구입을 해버렸습니다. 이번엔 제이피디 웍스(J.P.D. Wroks)라는 회사의 제품입니다. 이 시계줄의 구매 페이지는 아래에 첨부해두겠습니다.
https://smartstore.naver.com/jpdworks/products/6773343629?nl-query=mn+%EC%8A%A4%ED%8A%B8%EB%9E%A9+%EC%A0%9C%EC%9D%B4%ED%94%BC%EB%94%94&nl-ts-pid=iGuM0dqVN8Vssgd9t7dssssss%2BG-113455&NaPm=ct%3Dm5q6f02o%7Cci%3D633bf0d70a908ff52fc982694bfbb46c7749ddaf%7Ctr%3Dsls%7Csn%3D1592636%7Chk%3Db06f49516296a233720fb86482bc076ffb0bb478

 

제이피디 웍스 MN 낙하산 나토스트랩 : 제이피디 웍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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얇은 에어캡 봉투에 포장되어 왔고, 전혀 손상된 곳 없이 잘 받았습니다. 시계줄이 담겨져 있는 흰 봉투는 알리 시계줄을 구입할 때 많이 보던건데, 이런 부분에선 원가 절감해도 괜찮다는 생각이 듭니다. 시계줄이 고무줄로 단단히 고정되어 있으니 봉투 안에서도 밴드가 손상될 걱정은 없을 것 같습니다.
 
 

알던애(RDUNAE)의 RA03에 체결해주려고 18mm 제품을 구입했고, 시계줄을 받자마자 손목시계를 가져왔습니다. 시계줄과 18mm 스프링바 3개, 스트랩 교환 툴까지 함께 배송됩니다.
기존에 사용하던 18mm 캔버스 투피스 스트랩과 손목시계에 대한 링크는 아래에 첨부해두겠습니다. 이어 착용한 영상도 함께 첨부해두겠습니다.
https://s.click.aliexpress.com/e/_opTV8C1

 

US $43.36 | RDUNAE 남성용 레트로 밀리터리 시계, 316L 스테인리스 스틸 K1 미네랄 유리, 빛나는 스포츠

US $43.36 | RDUNAE 남성용 레트로 밀리터리 시계, 316L 스테인리스 스틸 K1 미네랄 유리, 빛나는 스포츠 쿼츠, 파일럿 시계, RA03 G10, 34.5m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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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 $7.20 | 나일론 밀리터리 다이버 시계 스트랩, 18mm, 20mm, 2 피스 캔버스, 신제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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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ttps://youtube.com/shorts/2pWtD-uM_2E?feature=shar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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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03은 러그 홀(드릴드 러그, drilled lug)이 있어서 줄질 (시계줄 교체)할 때 스크레치 없이 스트랩을 바꿀 수 있습니다. 시계줄을 바꾸는 과정 자체도 굉장히 편해집니다. 손목시계의 분위기를 해치지 않는다면 러그 홀은 언제나 환영입니다.
 
 

손목시계의 분위기가 보다 산뜻해진 것 같습니다. 밝은 톤의 시계줄인데다 흰색 선으로 포인트가 들어가니 그런 것 같습니다. RA03의 인덱스가 흰색인데다 핸즈와 미닛트랙의 야광 도료가 연한 베이지색 혹은 살색이라서 모래색(샌드)에 흰색 포인트가 들어간 이 시계줄과 잘 어울리는 것 같습니다. 또 한가지 좋은 점은 시계줄에서 불쾌한 냄새가 나지 않습니다. 알리발 스트랩들은 값이 싼 대신 접착제 냄새나 가죽 냄새를 한동안 빠지길 기다려야한다는 단점이 있었는데(물론 알리발 스트랩도 1만원을 넘어가면 보통은 냄새 문제도 해결이 가능하긴 합니다.), 가격이 알리발의 2-3배 하는 이 시계줄에서는 냄새가 나지 않습니다. 
 
 

착용감은 두말할 것 없이 편합니다. 적당한 탄성이고, 또 시계줄이 아주 얇지는 않아서 튼튼해보이기까지 합니다. 마음에 드는군요.
 
 

밴드에 얹어진 시계 위치를 조정하면 손목 아랫부분에 버클이 오지 않도록 할 수 있습니다. 시계줄의 버클이 아래에 있으면 쉽게 긁혀버리고 거슬리는 느낌도 있어서, 이렇게 조정을 해보았습니다.
 
 

MN이라는 문자와 닻 그림의 각인이 버클마저 재미난 요소로 만들어줍니다. 알리에서 산 MN 스트랩들은 버클에 각인이 전혀 없어서 밋밋하고 값싼 느낌이 드는데, 이 작은 디테일이 시계줄을 달라보이게 만드는 것 같습니다.
 
 

손목 위에 작은 알맹이가 얹어진 느낌을 싫어하는 분들도 계신 것 같지만, 저는 작은 손목시계를 선호합니다. 물론 다이버워치처럼 케이스 사이즈가 커질 수밖에 없는 시계도 있지만 그런 특수한 경우가 아니라면 작은 손목시계가 좋습니다. 이것저것 사용해보니 34~38mm 정도의 케이스 크기가 딱 좋은 것 같습니다.
 
 

일전에 제주도 바닷가에 놀러갔을 때 바닷물에 들어갔다 나왔던 18mm 제이피디 웍스(J.P.D. Works)의 MN 낙하산 나토밴드 스트랩입니다. 제품 설명 페이지에 라이트 그레이/화이트 라고 되어있는데, 직접 보면 시계줄이 단순히 밝은 회색이라기 보다는 회색에 푸른 빛이 약간 도는 것 같다고 느껴집니다. 청판 다이얼이나 유사한 색의 포인트가 있는 시계에 잘 어울릴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문득 떠오르는 시계가 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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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알바(ALBA) YM92-X172 시계입니다. 지금은 가죽 스트랩이지만, 라이트 그레이 스트랩을 사용해봐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이 손목시계는 러그가 20mm이니 언젠가 욕심이 나면 하나 더 주문해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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