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바마 시계, 이준석 시계, 빈라덴 시계 등 별명이 참 많은 카시오시계인 F-91W를 구입한 뒤로 여러 상황에서 편하게 잘 사용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간 착용했던 모습을 담은 포스팅을 아래에 첨부해두겠습니다.
2024.08.05 - [손목시계] - [내돈내산] 카시오 F-91W : 빈 라덴, 오바마, 이준석의 시계
2025.01.20 - [손목시계] - 얇은 카시오시계 모여라
2025.01.06 - [손목시계] - [오늘의 시계] 화장실 청소를 함께한 카시오 F-91W (+ 전동 청소솔)
올블랙에 금색과 노란색으로 포인트를 준 디자인이라 깔끔하게 매치할 수 있는 손목시계인 것 같습니다. 그러면서도 일상생활에서 충분할 방수능력, 검증된 내구성, 가벼운 무게와 얇은 두께로 일상생활에서의 데일리워치로도, 험한 상황에서의 툴워치로도 적합한 시계인 듯 합니다.
오늘은 점심식사를 위해 방문한 식당에서 사진을 촬영해봤습니다. 놋쇠 그릇의 색과 시계의 금색이 어우러져서 보기 좋은 모습인 것 같습니다.
레진 소재의 밴드는 일체형 디자인이라서 깔끔함을 더해주는 것 같습니다. 얇아서 험하게 다루면 쉽게 끊어진다는 단점도 있지만, 가볍고 착용감이 편하다는 장점이 되기도 합니다.
버클의 카시오 각인은 버클과 같은 색으로 새겨져 있어서 자세히 보지 않으면 쉽게 드러나지는 않습니다. 일체감있는 디자인을 해치지 않는다는 장점이 되는 것 같고, F-91W라는 시계 그 자체로 아이코닉하므로 카시오를 굳이 드러낼 필요도 없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카시오시계의 글라스가 대부분 그렇듯 F-91W도 레진이라 언제 긁힐지 모르지만, 아직은 께끗한 상태입니다. 손목시계에 상처가 나면 나는대로 저만의 역사가 새겨지는 것이고, 너무 보기 흉하면 언제든 하나 새로 살 수 있을 정도로 저렴하니 걱정은 없습니다.
착용한 모습을 담은 영상도 아래에 첨부해두겠습니다.
https://youtube.com/shorts/fF9r-wJl5Zw?feature=shar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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