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나트랑 여행을 다녀오며, 세 시계를 챙겨갔습니다. 출국과 귀국을 함께할 툴워치로 타이맥스 익스페디션 노트 수동(메카니컬) 모델 하나, 물놀이를 할 때마다 챙겨갔던 탄도리오(Tandorio) 카키필드 오토매틱, 그리고 지난 여름 손목을 반짝이게 해주었던 발틱 아쿠아스카프(Baltic Aquascaphe)의 셋입니다.
비행기를 타고 내릴 땐 짐 옮길 일이 많고, 시계가 긁힐 위험이 있으니 든든한 툴워치가 필요했습니다. 그래서 선택한게 타이맥스 익스페디션이고, 수동 모델이 애착이 가서 이번에도 차고 다녀왔습니다. 아래 포스팅에 타이맥스의 사진도 담겨있습니다.
https://drfrog.tistory.com/625
테이블 위에 놓고 촬영한 영상도 첨부합니다.
https://youtube.com/shorts/h5NCDmMSbL0?feature=shared
수영장에서 물놀이를 한다면 발틱 아쿠아스카프가 다이버워치이니 러버 밴드를 체결하고서 물에서 놀 수도 있겠지만, 해변에서 모래놀이를 하며 노는 시간이 더 많을지도 몰라서 방수가 되면서도 모래에 긁혀도 전혀 상관이 없을만한 시계를 골라갔습니다. 물놀이를 할 때면 늘 착용했던 시계, 탄도리오 카키필드 오토매틱입니다. 가장 최근엔 부여 아쿠아가든에서 사용했었습니다.
https://drfrog.tistory.com/590
당연히 바다에서도 문제없었습니다.
https://youtube.com/shorts/sjlttPQJ-fg?feature=shared
그래서 발틱 아쿠아스카프는 오히려 데일리 워치로 사용했습니다. 바다나 수영장에서 물놀이 하는 시간을 빼면 돌아다니는 시간이 생각보다 많지 않아서, 하루종일 아쿠아스카프만 착용한다는 느낌은 없었습니다.
발틱 아쿠아스카프는 회전베젤을 가진 다이버워치이지만, 깔끔하고 곱상한 디자인이라 캐주얼하면서도 드레시한 느낌을 줍니다.
쌀알 브레이슬릿은 빛을 여러 각도로 반사하기 때문에 화려한 느낌을 주는데, 여름에는 이런 느낌이 부담스럽지 않아서 자주 사용했었습니다. 이번 여행에서도 마찬가지로 쌀알 브레이슬릿의 번쩍임이 손목을 빛내주었습니다.
시간을 보니 식사를 시작한지 1시간이 넘게 지났네요. 리조트 내의 식당이었는데 음식이 그리 빨리 나오지는 않아서 첫 주문 때 먹고싶은걸 다 시켜버리는게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맥주를 주문해도 한동안 기다려야 가져다 주니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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