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을 다녀온 날 아침 일찍부터 영화를 보러 다녀왔습니다. 포켓몬스터 영화였고, 아이가 새벽비행 후 피곤해하며 종일 짜증을 많이 낼 것 같아서 뭐라도 하고 들어오는게 좋겠다 싶었습니다. 그래서 잠시 자고 일어나 서둘러 다녀왔습니다.
손목은 가벼웠으면 해서 오늘은 알던애(RDUNAE)의 RA03을 차고 나왔습니다.
이 손목시계의 판매 페이지는 아래에 첨부해두겠습니다.
https://s.click.aliexpress.com/e/_oBjabSh
돔형 글라스가 빛을 머금은 모습이 언제봐도 매력적이군요. 밀리타도의 비슷한 시계(ml07)와 달리 야광 도료가 살색에 가깝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누런색 도료보다 더 마음에 드는 디자인입니다.
밀리타도 ML07의 링크도 아래에 첨부해두겠습니다.
https://s.click.aliexpress.com/e/_oE7xxIZ
그런데 ML07의 아이보리색 다이얼이 새로 나왔나보군요. 새로워서 눈길이 가는데... 일단 이 손목시계는 장바구니에 넣어둬야겠습니다.
알던애 RA03에는 MN 낙하산 나토 밴드를 시계줄로 체결해두었습니다. 모래색에 흰색으로 포인트가 들어간 디자인이고, 길이의 미세조정이 가능해서 착용감이 굉장히 좋은 시계줄입니다.
손목이 얇아도, 두꺼워도 얼마든지 조절할 수 있다는 점이 아주 큰 장점입니다. 버클에서 보이는 MN과 닻 각인은 오리지널에서 베껴온 디자인이지만, 그래도 심심해보이지 않아 좋습니다. 손목시계가 알리발 필드워치인데, 시계줄(스트랩)에서 오리지널을 추구하는건 낭비같습니다.
알던애 RA03은 조금 어두운 환경에서는 검은색의 다이얼이 조금 더 진하게 보여서 인덱스와의 대비가 명확해집니다. 아이보리 다이얼의 ML07은 어떤 느낌일까... 구미가 당기는군요.
알던애 RA03을 착용한 영상은 아래에 첨부해두겠습니다.
https://youtube.com/shorts/UJMc1Yc1ui8?feature=shared
롯데시네마 용인역북점은 평소에도 사람이 그리 많지 않았던 것 같은데 조조영화를 보러 왔더니 더 한산했습니다. 사람이 없으니 팝콘도 바로 받고 좋았습니다.
영화는 극장판 포켓몬스터 AG: 뮤와 파동의 용사 루카리오를 봤습니다. 러닝타임이 100분인데 아이가 끝까지 잘 보고 나와줬습니다. 좋아하는 일에는 집중을 잘 하는군요.
https://m.search.naver.com/search.naver?where=m&sm=mtb_etc&mra=bkEw&pkid=68&os=1781074&qvt=0&query=%EA%B7%B9%EC%9E%A5%ED%8C%90%20%ED%8F%AC%EC%BC%93%EB%AA%AC%EC%8A%A4%ED%84%B0%20AG%20%EB%AE%A4%EC%99%80%20%ED%8C%8C%EB%8F%99%EC%9D%98%20%EC%9A%A9%EC%82%AC%20%EB%A3%A8%EC%B9%B4%EB%A6%AC%EC%98%A4%20%EC%A0%95%EB%B3%B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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