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시계] 알리 가성비 플리거 최저가 링크 / 시계줄 교체 (줄질)

아이를 재우고 나서, 시계줄을 교체해주려고 손목시계를 하나 꺼냈습니다. 기존에 사용하던 스토바 스타일의 리벳 스트랩을 체결한 모습은 아래 포스팅에 담아두었습니다.
https://drfrog.tistory.com/635

[오늘의 시계] 과천과학관 유아체험관 무료 예약 방법, 파일럿 워치도 출격 (플리거 A타입 손목시

 

적절한 미드케이스 두께를 가지고 있는 이 손목시계의 정체는 뭘까요?

빛을 받으면 시, 분, 초의 핸즈가 깊은 푸른색으로 빛납니다. 열처리 된 핸즈에서 볼 수 있는 모습입니다.

바로 이 손목시계입니다. 알리발 가성비 플리거 A타입, 파일럿 워치라고도 부르는 시계입니다.

현 시점 알리 플리거 최저가 링크

현 시점에서 이 오토매틱 플리거를 최저가로 판매하는 알리 링크는 아래에 첨부해두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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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질을 위해 스트랩을 제거한 상태

시계줄을 떼고 알맹이만 놓아두니 어색하군요. 얼른 새 시계줄을 끼워넣어봐야겠습니다.

<목차>

• 1. 초코색 앱송 (Epsom) 스트랩
• 2. 밝은 갈색의 스웨이드 스트랩
• 3. 검은색 앱송 (Epsom) 스트랩
• 4. 최종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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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초코색 앱송 (Epsom) 스트랩

첫번째 후보는 초코색에 가까운 진한 갈색의 앱송(Epsom) 스타일의 시계줄입니다. 원래 사용하던 시계줄이 갈색의 가죽 소재이니 어색하지 않은, 비슷한 느낌을 주면서도 조금 더 캐주얼하고 편안한 분위기를 만들어내는 것 같습니다.
이 시계줄은 알리에 앱송 스트랩이라 검색하면 나왔던 것 같은데, 시계줄의 링크는 아래에 첨부해두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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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색 앱송 스타일의 시계줄을 체결한 상태이고, 멀리서 보면 이런 모습입니다. 나쁘지 않은 것 같군요.

2. 밝은 갈색의 스웨이드 스트랩

다음으로 꺼내본 시계줄은 마찬가지로 갈색이지만 조금 밝은 톤을 가지고 있는 스웨이드 재질의 시계줄입니다. 겨울이라 따뜻한 느낌을 주는 스웨이드 소재가 잘 어울리는 것 같습니다.
마찬가지로 이 시계줄에 대한 링크도 아래에 첨부해두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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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색 스웨이드 스트랩을 체결한 상태를 멀리서 촬영한 사진입니다. 색감이나 표면의 질감이 마음에 듭니다.

3. 검은색 앱송 (Epsom) 스트랩

다음으로 체결해본 시계줄은 검은색 앱송 스타일의 시계줄인데, 위의 초코색에 가까운 갈색 앱송 스트랩을 살 때 함께 구입했던 시계줄입니다. 다이얼의 색과 같은 검은색이라 차분한 이미지를 만들어내는 것 같지만, 너무 검은색만 있어서 재미가 없습니다. 이 시계줄은 탈락입니다.
이 시계줄의 구입 링크는 아래에 첨부해두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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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최종 결정

결국 색감과 소재의 질감 모두 마음에 들었던 연한 갈색의 스웨이드 스트랩을 사용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원래 사용하던 시계줄의 색보다 조금 밝아지기도 했고, 겨울에 잘 어울리는 스웨이드 소재라서 더 마음이 갔던 것 같습니다.

케이스의 러그부분과 시계줄 사이에 틈(유격)이 거의 없는 모습입니다. 틈이 너무 벌어져있으면 보기가 흉한데, 이 플리거는 그렇지 않습니다.

시계줄의 버클은 폴리시 처리되어 유광입니다. 약간은 반짝이고 드레시한 분위기이지만, 손목시계가 단정한 이미지라 불편하게 느껴지지는 않습니다.
한동안 또 잘 사용해봐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