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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목시계

[내돈내산] 카시오 데이터뱅크 크림색, 캐주얼하고 깔끔한 색감! (CA-53W)

by 치료소개구리 2025. 10.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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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카시오에서 백 투 더 퓨쳐 한정판 시계를 발매한 모양입니다. 유튜브 알고리즘 덕에 광고를 접하게 되었는데, 꽤나 매력적이더군요.

https://www.watchpro.com/back-to-the-future-watch-returns/


검색해보니 출시 가격이 약 120달러인 것 같고, 이미 공식 홈페이지를 통한 구매는 불가능한 상황입니다. 재고를 확보한 곳에서는 40만원대의 가격에 되팔고 있는 상황... 제가 백 투 더 퓨쳐를 즐긴 세대가 아니라서 그정도 욕심은 나지 않습니다. 대신 근본 검은색 데이터뱅크를 구입할까 하다가, 이미 검은색 전자시계는 F-91W가 있으니 독특한 색감으로 하나 구입하자 싶어서 데이터뱅크(CA-53W) 크림색을 골라봤습니다.


액정이 반전액정인 덕에 전체적인 톤이 크림색과 검은색으로 통일되었습니다. 게다가 검은색 바탕 위에 크림색으로 일관되게 숫자가 적혀있다는 점 역시 시계를 한층 더 깔끔하게 보이게 합니다. 카시오는 보면 볼수록 색감을 참 맛깔나게 잘 뽑아낸다는 생각이 듭니다.
대략적인 사이즈에 대해 먼저 언급하고 넘어가겠습니다.

* 카시오 데이터뱅크 스펙

  • 케이스 직경 (Case Diameter): 34.4 x 43.2mm
  • 케이스 두께 (Case Thickness): 8.2mm
  • 러그 사이즈 (Lug Width): 전용 스트랩
  • 러그 투 러그 (Lug to Lug): 약 44mm
  • 레진 케이스, 레진 글라스
  • 생활방수
  • 오토캘린더 (2099년 까지)
  • 계산기, 스톱워치, 시보 등의 기능

두께는 8.2mm, 쿼츠 무브먼트를 탑재한 전자시계답게 굉장히 얇습니다. 착용감은 당연히 좋을 것이라 예상됩니다.


각진 사각형의 손목시계답게 백케이스의 각인 정렬도 완벽에 가까워보입니다. 깔끔 그자체 카시오...


어차피 시간을 보는 기능 외엔 사용할 일이 없을 것 같은 기계이지만, 기능이야 뭐 많을수록 좋은 것 아니겠습니까. 계산기를 탑재한 손목시계를 진지하게 차고 다닌다는건 굉장히 괴짜스러운 일이지만, 요즘은 누가 봐도 악세사리라 인식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특히 크림색의 케이스와 밴드가 시계의 분위기를 더 부드럽게 만드는 것 같습니다.


손목에 올리기 전엔 몰랐는데 밴드(스트랩)에 구멍이 있었군요. 손목에 땀이 차지 않도록 돕는 디자인인가 봅니다.


얇은 두께 덕분에 어떤 옷차림에도 편안하게 착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존재 목적이 패션 아이템이라면 굳이 거추장스러울 필요는 없지요.


버클은 검은색으로 마무리했습니다. 전체적으로 크림색과 검은색의 두 가지 색만 사용해서 굉장히 깔끔한 인상입니다.


게다가 전면부 버튼을 품은 레진이 살짝 빛을 반사하며 반짝이기까지 하니 마냥 플라스틱 장난감같지는 않습니다.


스트랩은 부드럽고 착용감이 좋은데다 색감이 완벽히 일치하는 디자인이라 굳이 교체할 필요는 없어보이지만, 만약 교체를 원하신다면 쉽게 바꿀 수 있도록 디자인되어 있으니 한 번 시도해보시면 되겠습니다.


* 카시오 데이터뱅크 (CA-53W) 작동법 (설명서 첨부)

우선 달력을 보는 방법은 나누기를 꾹 누르면 됩니다. 버튼을 놓으면 다시 시간 화면으로 돌아옵니다.


시간과 달력을 맞추는 방법인데, B 버튼을 꾹 누르면 설명서의 순서대로 해당하는 문자나 숫자가 깜빡입니다. 시간과 날짜의 경우 깜빡일 때 계산기의 숫자를 이용해서 직접 수정할 수 있습니다. 늘 버튼 한, 두개로 전자시계를 맞추다가 직접 숫자를 입력해서 시계를 맞춰보니 신기했습니다.


듀얼 타임(Dual time)을 설정하는 방법도 마찬가지로, 해당 모드에서 B 버튼을 꾹 누르면 됩니다. 그럼 설명서에 표기된 순서대로 수정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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