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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목시계

세이코 알바 (YM92-X172), 시계줄 교체

by 치료소개구리 2024. 4.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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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에서 브레이슬릿을 구입했었는데, 엔드링크 (end link)가 맞지 않아서 시계줄에 유광과 무광이 섞여버린 알바 시계를 위해 다른 스트랩을 알리에서 주문했었습니다. 알리 익스프레스가 물류센터를 국내에도 만들겠다는 얘기가 있던데, 아직은 알리 물건들은 잊을만하면 배송이 도착하네요.

https://drfrog.tistory.com/422

 

10년 넘는 세월을 함께한 시계, 세이코 알바 YM92-X172

이 시계를 구입했던 시기는 2011년도로 기억합니다. 벌써 13년 전의 일이네요. 그간 배터리만 교환하면서 지냈는데요. 은판의 다이얼에 각진 인덱스와 시침 및 분침, 그리고 푸른색의 침들이 주는

drfrog.tistory.com

 

 
어차피 이 시계에 딱 맞는 브레이슬릿을 구하기는 어려울 것 같아서 아예 다른 스트랩을 구입했습니다. 뒷면은 가죽이고 앞면은 나일론 재질인 스트랩이고, 아래 링크의 제품을 구입했습니다.
https://a.aliexpress.com/_oEkrbWE

 

₩8,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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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r.aliexpress.com

 

이렇게 두 가지를 구입했습니다. 남색에 가까운 청색과 회색 줄입니다. 시계판에 파란색 계열의 초침, 크로노그래프 (chronograph)침이 있어서 진한 청색의 줄이 어울릴 것 같았고, 회색판이라 무난하게 회색줄을 구입해봤습니다.
 

다행히 나쁘지 않은 것 같습니다. 시원한 느낌을 주니 날씨가 더워지는 요즘 잘 어울릴만한 시계가 된 것 같습니다.
 

줄이 뻣뻣하지만 가죽줄이니 착용하다보면 손목 모양에 맞게 변형될 것 같습니다.
 

버클은 은색이고 특별한 문구가 없는 디자인입니다. 깔끔해서 마음에 듭니다.
 

올해로 13년째 저와 함께하는 시계인지라 케이스에 긁힌 곳도 많고, 사진에 잘 보이지는 않지만 글라스가 사파이어 크리스탈인데도 긁힌 자국이 있습니다. 그래도 새 옷을 입혀주니 새로운 느낌이라 한 번씩 착용할 것 같습니다. 고장나지 말고 오래오래 썼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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