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리에서 주문한 스트랩들이 하나씩 하나씩 도착합니다. 언제 도착할지 예측하기가 어렵네요. 예정보다 빨리 오기도 하고, 늦게 오기도 하니 말입니다.
먼저 지샥입니다. 검정색 바탕에 금색으로 포인트를 준 디자인의 DW-9052GBX 입니다. 아래 포스팅을 첨부합니다.
https://drfrog.tistory.com/438
구입을 위해 검색을 해보니 지샥 DW6900, DW5600 모델과 스트랩을 공유하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알리에서 해당 모델로 주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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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색에 가까운 진한 파란색입니다. 어차피 세차할 때나 바닷속에 들어갈 때 정도가 아니면 잘 사용하지는 않으니 시원한 느낌으로 바꿔보려했습니다.
기존의 제치 밴드가 불편하다고 느꼈는데, 새삼 편한 것이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마감도 거칠고, 밴드도 플라스틱 느낌에 가까워서 착용감이 별로입니다.
이번 여름 휴가 때 사용할 것 같습니다. 그 사이에 다이버 워치를 또 구입하지 않는 한 말이지요.
다음은 플리거에 사용해보고 싶었던 리벳 스트랩입니다. 파일럿 워치를 검색하면 꼭 리벳 스트랩이 체결되어 있던데, 아마 처음 플리거가 만들어질 당시부터 사용되었던게 아닐까 싶습니다.
아래 플리거에 대한 포스팅입니다.
https://drfrog.tistory.com/457
알리발 스트랩 치고는 비싼 편이었지만, 종류가 많지 않아서 이것으로 선택했습니다.
https://s.click.aliexpress.com/e/_okuYlZF
이렇게까지 포장해서 보내줄거라곤 생각못했습니다.
물론 부직포 재질의 파우치라 고급스럽지는 않습니다만, 개별포장이라니 놀랍습니다. 알리 제품들도 돈을 더 주면 주는만큼 신경은 쓰는 것 같습니다.
가죽이 꽤 두껍습니다. 여태 구입한 가죽 스트랩중엔 가장 두꺼웠던 것 같습니다. 그만큼 뻣뻣하긴 한데, 사용하다보면 부드러워질테니 부지런히 사용해보겠습니다.
사실 여름이라고 나토밴드를 사서 체결해주었는데, 금방 리벳 스트랩으로 바꿔버리게 됐습니다. 서랍을 열어보니 스트랩도 상당히 많이 모였습니다...
스트랩은 광택이 없고 부드러운 느낌입니다.
상당히 두껍습니다. 물론 그간 구입한 가죽 스트랩들에 비해서 그렇다는 말입니다. 아직 경험이 많지 않다보니 더 두꺼운 스트랩이 있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다음은 파가니 레인저입니다. 제품명은 PD1751, 튜더 레인저를 오마주한 시계입니다.
https://drfrog.tistory.com/423
https://s.click.aliexpress.com/e/_opT1ZSd
동서가 스트랩을 하나 선물해줘서 받아왔습니다. 마침 튜더 스타일의 나토 스트랩이라, 레인저에 사용해보기로 했습니다.
착용감이 꽤 괜찮습니다. 부드럽고 매끈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싱글패스 나토 스트랩이라는 점도, 버클의 모양도 튜더의 스트랩과 닮았습니다. 길이도 접어서 사용하지 않아도 될만큼 적당해서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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