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리발 시계는 가성비가 좋습니다. 10만원 미만의 가격으로 NH35 오토매틱 무브먼트(농협 무브)를 탑재하고, 사파이어 크리스탈 글라스에 200m 방수(물론 확인되지 않은 방수성능이지만... 케이스가 두껍고 스크류 다운 용두이니 얼추 맞을 것 같습니다.)까지 지원합니다. 이 정도의 스펙을 다 갖춘 10만원 미만의 시계는 메이저, 마이너 브랜드를 통틀어서도 찾기가 어렵습니다. 아마도 없지 싶고, 중국산 시계니 가능한 것 같습니다.
오늘 착용한 시계는 탄도리오(Tandorio)의 A-11 type 44 오마주 시계입니다. 제품 링크와 이전 포스팅을 함께 첨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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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21 - [손목시계] - [내돈내산] 알리 밀리터리 워치, A-11 type 44 오마주 (Tandorio A-11)
처음 시계를 샀을 땐 툴 워치, 밀리터리 워치의 분위기에 맞게 나토 스트랩을 사용하려 했지만 시계가 꽤 두꺼워서 착용감이 좋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투피스 스트랩을 사용하고 있었고, 날이 쌀쌀해지는 만큼 이번엔 가죽 스트랩을 체결해주었습니다.
플루티드 베젤, 코인 베젤이라 부르는 형태인데 일반적인 베젤이었다면 굉장히 심심했을 것 같습니다. 갈색의 가죽 스트랩은 알리에서 구입한 제품입니다. 인덱스의 색과 잘 어울리는 색 조합인 것 같습니다. 제품 정보는 아래에 링크를 첨부해두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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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죽 스트랩이 꽤 두껍지만 시계도 두꺼운 편이라 어색하지 않습니다.
파네라이 스타일의 버클인데, 역시 시계가 터프하고 큼지막하니 버클도 잘 어우러지는 것 같습니다. 얇고 오밀조밀한 시계와는 잘 어울리지 않는 버클 스타일이더군요.
저에게 이 시계는 오토매틱이면서도 막쓰는 시계 정도의 포지션인 것 같습니다. 종종 사용하게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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