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시계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브랜드가 카시오(Casio) 인 것 같습니다. 오랜세월 변치않는 사랑을 받는 모델들이 몇 가지 있는데, 이 시계도 그 중 하나인 것 같습니다.
https://drfrog.tistory.com/442
손석희 시계로도 알려진 A158WA-1D 모델은 굉장히 가볍고 편안한 착용감을 제공하면서도 브레이슬릿의 화려함까지 가지고 있습니다.
케이스는 금속이 아니라 레진입니다. 그래서 흠집에 취약한데, 자주 착용하는 시계가 아니다보니 아직 상태가 깨끗합니다. 흠집이 날만한 일을 해야하는 날엔 이 시계를 착용하지도 않을 것 같긴 하네요.
스트랩은 브레이슬릿이고, 브러쉬 처리가 나름 균일하게 들어가있습니다. 또 시계가 굉장히 얇아서 어떤 옷을 입어도 손목이 거슬리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스트랩의 길이 조절이 간단하다는 점도 장점입니다. 브레이슬릿은 애매하게 헐렁하거나 조이는 경우가 잦은데, 이 시계는 손목에 딱 맞게 조절할 수 있습니다.
https://m.search.naver.com/search.naver?sm=mtb_hty.top&where=m&ssc=tab.m.all&oquery=a158wa+%EB%A0%88%EC%A7%84&tqi=ixcbbdqVWU4ssjvdjK8ssssss1K-221541&query=a158wa-1d
그러면서도 가격은 2만원 내외입니다. 이런 퀄리티를 유지하면서 가격까지 싸다니, 이정도면 갓시오 아닌가요?
때에 맞게 건전지를 갈아주는 것이 신경쓰이는 일이라고 생각했지만 오토매틱, 메카니컬 시계들도 관리가 필요하다는 점을 깨닫기 시작하면서 쿼츠 시계를 종종 손목에 올리게 되는 것 같습니다. 이 시계도 매일은 아니더라도, 보관함에서 자주 나오게 해야겠습니다.
'손목시계'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오늘의 시계] 알리발 카키필드 오토매틱, 탄도리오(Tandorio) (7) | 2024.10.20 |
---|---|
[오늘의 시계] 가죽 스트랩으로 교체, 탄도리오(Tandorio) A-11 type 44 오마주 (16) | 2024.10.19 |
타이맥스(Timex) 수동 무브먼트에 관하여(시걸 TY6DSK-1) (9) | 2024.10.16 |
[오늘의 시계] 카이저스트 (카시오 데잇저스트), 간만에 손목 위로 (14) | 2024.10.15 |
[오늘의 시계] 캔버스 나토 스트랩 줄질, 타이맥스 익스페디션 메카니컬 (Timex Expedition North, mechanical); 국립과천과학관 방문 (7) | 2024.10.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