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일 오전, 한가로운 시간에 와이프와 코드라인이라는 카페를 방문했습니다.
코드라인
경기 용인시 처인구 양지면 한터로 687-22 코드라인
https://naver.me/IFFdvswC
하늘도 깨끗하고 적당히 선선하니 바깥 테이블에 앉기 좋았습니다. 사람도 없으니 둘만의 여유로운 공간이 만들어졌습니다.
카페가 산으로 조금 올라와야 해서 접근성이 그리 좋진 않지만, 들어와보면 산이 감싸고 있는 느낌을 받습니다.
테이블에 앉아 내려다본 풍경인데, 주차된 차를 제외하곤 산밖에 보이지 않습니다. 도심지에서 20-30분 벗어난 곳인데도 이런 풍경을 즐길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시계는 요즘 자주 착용하는 타이맥스(Timex)의 익스페디션 노스(Expedition North) 메카니컬(수동, Mechanical) 모델입니다. 레퍼런스는 TW2V41700 이고, 개봉기는 아래 포스팅에 담아뒀습니다.
https://drfrog.tistory.com/497
케이스부터 브레이슬릿까지 스테인레스 재질에 티타늄 코팅이 되어있어 건메탈이라고도 부르는 것 같습니다. 흔하게 접하는 브레이슬릿은 아니라서 더 매력적으로 느껴집니다.
저는 코드라인에서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주문했는데, 이런식으로 부어서 마실 수 있게 커피와 얼음컵을 따로 제공합니다. 어떤 의도인지 잘 모르지만, 감성충만이네요.
커피를 모두 부었더니 얼음곰이 목욕하는 모습이 딱 맞게 만들어집니다. 시각적인 즐거움을 더해주네요. 빵도 함께 판매중이라 집으로 돌아가기 전 몇 개 구입했습니다. 아들과 나눠먹어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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