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시계] 근접촬영, 발틱(Baltic) 아쿠아스카프(Aquascaphe)

근접촬영용 렌즈를 두 개 구입한 뒤로 이것저것 촬영해보고 있습니다. 하나는 렌즈만 있는 제품이고, 하나는 라이트가 렌즈에 부착된 제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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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촬영한 시계는 발틱(Baltic)의 아쿠아스카프(Aquascaphe)입니다. 날이 추워지며 소매가 두꺼워져서, 자주 손목에 오르지는 못하고 있지만 여전히 아끼는 시계 중 하나입니다.

데이트창이 없어서 더욱 깔끔한 모습입니다. 검은색과 흰색을 사용하여 시인성도 훌륭한 시계입니다.

아쿠아스카프(Aquascaphe)와 200m 방수를 표기한 부분은 양각처리를 한 뒤에 야광을 올려놔서 밋밋해보이지 않습니다. 아주 작고 사소한 부분이지만 보기좋게 처리해놨습니다.

시간을 다시 맞추기가 귀찮아서 그냥 촬영했는데, 발틱(Baltic)도 마찬가지로 양각 위에 야광 도료가 얹어져 있습니다. 사포같은 다이얼도 자세히 볼 수 있었습니다.

조명의 각도를 살짝 틀었더니 야광을 머금은 모습이 보여서 촬영해봤습니다. 지하주차장에 들어왔을 때 종종 보는 모습인데, 언제봐도 작은 보석같습니다. 물론 제 눈에만 그렇게 보이는 것 같습니다만...

브레이슬릿은 슬슬 트로픽 러버 스트랩으로 바꿔줘야겠습니다. 날씨가 많이 추워졌네요.
쌀알 브레이슬릿과 함께 촬영한 영상을 첨부해두겠습니다.
https://youtube.com/shorts/q6TskhpcYRw?feature=shar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