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구입한 카시오 금장 시계입니다. 모델명은 MTP-1183Q-7A 이고, 기존의 시계줄은 붉은빛이 도는 자주색 스트랩이었습니다.
https://drfrog.tistory.com/577
[내돈내산] 결국 금장 시계로 구입, MTP-1183Q-7A (근접촬영)
최근 카시오 시계 구입을 고민하고 있었습니다. 워낙 저렴하고 다양한 디자인이 있으니 뭘 살까 고민하다가 결국은 이 제품으로 샀습니다. MTP-1183Q-7A 입니다. 금장 케이스의 가죽 스트랩 제품이
drfrog.tistory.com
잘 어울리는 시계줄이었지만, 패턴이 조금 부담스러워서 다른 시계줄로 교체를 고민하게 되었습니다.
첫 후보는 초콜릿 색에 가까운 진한 갈색의 시계줄입니다. 앱송(Epsom) 스타일의 시계줄을 구입했는데 생각보다 광택이 번들거리네요. 흰색 스티치는 시계줄을 캐주얼하게 만드는 것 같습니다. 해당 시계줄은 알리에서 구입했고, 링크는 아래 첨부해두겠습니다.
https://s.click.aliexpress.com/e/_oBHir0v
US $4.99 | Epsom 손목시계 스트랩, 송아지 가죽 시계줄, 퀵릴리즈 손목시계 밴드, 수제 손목 패턴 벨
US $4.99 | Epsom 손목시계 스트랩, 송아지 가죽 시계줄, 퀵릴리즈 손목시계 밴드, 수제 손목 패턴 벨트, 18mm, 20mm, 22mm
star.aliexpress.com
앞의 시계줄은 색이 너무 진한 것 같아 조금 더 연한 갈색 시계줄로 바꿔보았습니다. 퀵릴리즈 방식이라 교체는 쉽습니다.
바꿔보니 진한 갈색보다 이 시계줄이 더 나은 것 같습니다. 케이스가 금빛이라 연한 갈색과 더 잘 어울리나봅니다.
시계줄에 달려있는 버클이 케이스 색과 맞지 않는다면 또 거슬려서 참지 못할테니, 기존 제치 스트랩에 달려있던 버클을 떼와서 교체해줬습니다. 색을 맞추니 편안하군요.
이 시계줄은 가죽이 그리 두껍지 않아서 착용감이 나쁘지 않습니다. 시계를 캐주얼하게 사용해보려하는데, 번쩍이는 금빛과 잘 어울리는 캐주얼한 시계줄을 매치해야 가능할 것 같아 시도한 줄질이었습니다. 어떠신가요?
나름대로 캐주얼해져서, 아주 편안한 옷차림만 아니라면 일상에서도 사용할 수 있을만한 손목시계가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이 시계줄은 가격이 5달러 미만인만큼 품질이 그리 좋아보이지는 않습니다. 스티치가 일정하지 않게 내려가는 모습이 보입니다.
그래도 싼 맛에 여러개 구입했으니 바꿔가며 사용해봐야겠습니다.
착용한 영상을 보시려면 아래 링크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https://youtube.com/shorts/nB4Gix1aUqc?feature=shared
'손목시계'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내돈내산] 수능시계로 유명한 카시오시계 MQ24 (5) | 2024.12.16 |
---|---|
[오늘의 시계] 시계줄 교체, 알리발 카키필드 알던애 (RDUNAE RA03) (6) | 2024.12.15 |
타이맥스 수동시계 수리 후기 (59) | 2024.12.12 |
[오늘의 시계] 근접촬영, 발틱(Baltic) 아쿠아스카프(Aquascaphe) (5) | 2024.12.11 |
[내돈내산] 스트랩 교체 (줄질), 티쏘 클래식 드림 (T129.410.16.013.00) (3) | 2024.12.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