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픽 러버 스트랩은 여러 러버 스트랩 중 가장 마음에 드는 디자인인 것 같습니다. 여러 색깔로 구입하다보니 이번이 벌써 5개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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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중 FKM 러버 스트랩을 고르게 된 이유는, 실리콘 재질의 러버 스트랩엔 먼지가 상당히 많이 들러붙어서 겨울철엔 관리가 번거롭기 때문입니다.
이번에 구입한 스트랩은 카키색입니다. 손목이 두껍지 않아서 짧은 스트랩을 찾아봤는데, 카키색은 짧은 스트랩이 잘 없는 듯 하여 그냥 긴 제품을 구입했습니다.
디자인은 늘 보던 트로픽 러버 스트랩과 거의 동일합니다. 테이퍼링되는 모양새나 12시쪽 스트랩을 고정하는 링의 디자인 정도가 달라지는 부분인 것 같습니다.
새겨진 무고 진한게 있고 이 제품처럼 연한게 있는데, 아직 비싼 트로픽 러버 스트랩을 사용해보진 못해서 이런 밴드에서도 고급스러움을 느낄 수 있는건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제가 원하는 느낌은 적당히 캐주얼하면서도 차분한 모습인데, 이정도면 충분합니다.
카키색이 제가 생각하던 것 보다는 약간 어두운 것 같은데, 조금 더 모래색깔에 가까웠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 스트랩도 퀵릴리즈 방식이라 탈부착이 편합니다. 트로픽 러버 스트랩은 여러 색으로 가지고 있으니 이것 저것 바꿔가며 착용하기 위해선 퀵릴리즈가 알맞을 것 같습니다.
이전에 흰색 트로픽 러버를 체결하여 물놀이 때마다 사용하던 탄도리오(Tandorio) 시계입니다. 흰색의 스트랩이 물놀이 할 땐 좋은데 그 이외의 상황엔 흰색이 부담스러워서 바꿔주었습니다.
농협무브(NH35)에 사파이어 크리스탈, (자칭) 200m 방수까지 탑재한 탄도리오(Tandorio) 시계에 대한 정보는 아래에 첨부해두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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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drfrog.tistory.com/590
착용해보니 흰색보다는 조금 더 차분해진 느낌입니다. 일상에서도 활용가능한 정도가 된 것 같습니다.
FKM 러버 스트랩이 두께에 따라 착용감이 다른 것인지, 소재 자체가 회사마다 다르게 만들어지는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어쨌거나 이 제품은 불편하게 느껴지진 않았습니다.
버클도 브러시처리되어 잘 어울리는 것 같습니다.
트로픽 러버 스트랩을 비교해본 영상입니다. (갈색, 카키색, 흰색)
https://youtube.com/shorts/Q8dw2ezHzPQ?feature=shared
아무래도 갈색보다는 카키색이 나은 것 같아 카키색으로 유지중입니다.
갈색 FKM 트로픽 러버 스트랩의 정보는 아래 첨부해두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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