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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목시계

[오늘의 시계] 알리 스토바 스트랩으로 갈아입은 티셀 파일럿 (플리거 A타입)

by 치료소개구리 2025. 3.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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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차고나온 손목시계는 티셀(Tisell)의 파일럿 워치, 플리거 A타입입니다. 시계줄을 플루코 마운틴베어 스트랩으로 바꿔봤는데, 케이스가 10mm 미만으로 얇지만 40mm의 큼지막한 직경때문인지 얇고 드레시한 시계줄이 조금 어색하게 느껴졌습니다. 그래서 두툼한 시계줄로 바꿔주게 되었고, 기왕 바꾸는거 플리거에 걸맞는 리벳 스트랩으로 바꿔줬습니다.
구입한 알리 스토바 스타일 가죽 시계줄 링크는 아래에 첨부해두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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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면에서 바라보면 바로 이런 모습입니다. 손목시계 케이스 위아래로 보이는 리벳과 두꺼운 시계줄의 존재감이 티셀 파일럿과 잘 어울리는 모습입니다.
이 플리거 A타입은 티셀 공식 홈페이지에서 직접 구입한 손목시계이고, 구매후기는 아래 포스팅에 담아두었습니다.
https://drfrog.tistory.com/651

[내돈내산] 티셀 (Tisell) 플리거(파일럿 워치) 구입 시 주의사항과 구입후기

알리발 가성비 플리거를 경험한 뒤, 더 좋은 스펙의 플리거 손목시계를 구입하고 싶어서 고민을 해봤습니다. 다른 알리발 플리거들도 가격을 10만원 중반부터 20만원 초반까지 올려서 생각하면

drfrog.tistory.com


티셀 파일럿의 기본 시계줄에 박혀있던 리벳 두 개가 모두 시계줄 면에 경사진 각도로 박혀있어서 볼 때마다 마음에 걸렸습니다. 그래서 플루코 마운틴베어 스트랩으로 바꿔봤고, 결국엔 리벳이 있는 모습이 그리워져서 알리발 스토바 스트랩으로 바꿔주게 되었습니다. 역시 알리발 가성비 가죽 시계줄입니다.


이 시계줄은 두 번째 구입한 것인데, 처음 썼던 것은 제가 입은 셔츠 소매의 색에 가까운 갈색 리벳 스트랩이었습니다. 알리(Kivo) 플리거 A타입에 체결하여 사용했었고, 아래에 관련 포스팅을 남겨두겠습니다.
https://drfrog.tistory.com/553

[오늘의 시계] 알리발 플리거 A타입과 리벳 스트랩 (스토바 스타일 스트랩)

저는 알리발 시계가 5개쯤 있는 것 같은데, 5개 모두 밀리터리 스타일의 시계들입니다. 오늘 차고 나온 시계도 군용 시계의 디자인을 오마주한 시계로, 이런 디자인의 시계를 플리거(Flieger)라 부

drfrog.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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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계줄의 버클은 브러시 처리되어 광택을 눌러놓은 디자인입니다. 시계줄 표면에 광택이 거의 없는 매트한 느낌이라 버클과도 잘 어울려보입니다. 또, 러그에서부터 좁아지지 않고 곧게 뻗은 모습이 40mm 케이스 직경과도 잘 어울리고, 군용 시계(파일럿 워치)로 사용되었던 플리거 디자인과도 질 어울립니다.


알리발 리벳 스트랩을 착용할 때 가장 마음에 드는 모습이 바로 이렇게 정면에서 바라본 모습입니다. 시계줄이 두툼해서 드레시하고 얇은 시계줄들보다 착용감이 좋지 않지만, 이 모습 때문에 포기할 수 없는 스트랩입니다.


티셀 파일럿은 플리거 A타입의 디자인을 비례에 맞게 잘 복각해놓아서 이렇게 시계판(다이얼)에 빛이 적은 환경에서도 시인성이 좋습니다.


언제 봐도 만족스럽고 기분이 좋아지는 티셀 파일럿입니다. 날이 점점 따뜻해지니 색감 좋은 스트랩에 매치해둔 저의 플리거도 더 자주 손목에 올라올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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