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맥스 익스페디션 메카니컬 모델이 하나 있는데, 건메탈 코팅이 되어 있어서 일반 스테인리스 스틸 케이스 손목시계보다는 어둡습니다. 그래서인지 브레이슬릿만 사용하려니 영 심심해서, 여러 시계줄로 바꿔보려는 시도를 하고 있습니다.
2025.04.18 - [손목시계] - [내돈내산] 알리 고퀄리티 시계줄, 햄수트(Hemsut) 가죽 나토 스트랩과 타이맥스 익스페디션 수동
[내돈내산] 알리 고퀄리티 시계줄, 햄수트(Hemsut) 가죽 나토 스트랩과 타이맥스 익스페디션 수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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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돈내산] 툴워치 타이맥스 익스페디션 줄질, 알리발 각종 나토 스트랩 리뷰(MN 낙하산 나토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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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24 - [손목시계] - [내돈내산] 나토 밴드 줄질 2탄, 나일론 나토 스트랩과 타이맥스 익스페디션
[내돈내산] 나토 밴드 줄질 2탄, 나일론 나토 스트랩과 타이맥스 익스페디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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꽤 많은 스트랩들을 사진찍어 업로드했다고 생각했는데 아직도 알리에서 구입한 나토 밴드들을 다 리뷰하지 못했네요. 정말 많이 구입하긴 했나봅니다..ㅎㅎ
이번에 구입한 제품은 마찬가지로 알리익스프레스에서 구입한 나토 스트랩으로, 면(캔버스) 소재로 만들어져서 나일론 소재의 시계줄보다는 부드럽고 촉감이 좋을 것으로 기대하고 주문해봤습니다.
제품 구매 링크는 아래 첨부해두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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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두 가지 색의 시계줄을 구입해봤습니다. 제가 요즘 가장 선호하는 카키색과, 얼마 전까지 가장 좋아했던 올리브 그린(녹색)입니다. 타이맥스 익스페디션 노스는 이미 나토 스트랩을 체결하여 사용중이라 줄만 빼내면 얼마든지 다른 나토 밴드로 교체가 가능합니다. 그날 그날 옷차림에 맞게 색이나 소재를 바꿔가며 사용할 수 있다는게 나토 스트랩에서만 느낄 수 있는 재미인 것 같습니다.
먼저, 알리에서 시계줄을 구입할 때 Army green이라고도 불리는 초록색입니다. 실제로도 군복의 녹색과 비슷한 색입니다. 상품 페이지에 가보시면 버클이 원형인 것과 이렇게 각진 것이 있는데, 저는 이번에 구입한 두 시계줄 모두 각진 버클로 구입했습니다. 버클은 브러시 처리된 스테인리스 스틸 소재라 광택이 적어 강인한 느낌을 줍니다.
면(캔버스) 소재의 시계줄은 처음인 것 같은데, 두께도 적당하고 부드러우면서 촉감도 나쁘지 않은 것 같습니다. 올이 쉽게 풀리지만 않으면 좋겠군요.
바로 타이맥스 익스페디션에 끼워넣어봤습니다. 역시 군인 감성이 느껴지는군요. 개인적으로 저는 나일론 나토 밴드보다는 광택이 없는 이런 캔버스 소재의 나토 스트랩이 더 마음에 듭니다.
시계줄이 면 소재이니 나일론 나토 스트랩처럼 뻣뻣하지 않아서, 버클에 끼워넣을 때 조금 번거롭기는 했습니다. 흐물거리는 줄을 버클에 잘 맞춰 넣어야하니 말입니다. 그래도 촉감이 부드럽고 착용감이 좋아서 나일론 소재보다 훨씬 좋다고 느꼈습니다.
더블 패스(투패스) 방식의 나토 스트랩이지만 시계가 붕 뜨는 느낌을 주지는 않습니다. 이정도면 편안하게 착용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버클은 시계의 분위기에 맞게 광택이 없는 브러시 처리된 스테인리스 스틸 소재입니다. 잘 어울리는 조합인 것 같습니다.
이번엔 색깔만 카키색으로 달라진 같은 나토 스트랩입니다. 역시 인덱스의 연한 노란색이 카키색과 잘 어울립니다. 그래서 카키색의 나토 밴드를 계속 눈여겨보게 됩니다.
이 시계줄은 나토 스트랩 특유의 벌키한 느낌은 살리면서 편안한 착용감을 제공합니다. 보통 시계줄이 어떤 방식으로든 두꺼워지면 갑갑하고 불편해지기 마련인데, 면(캔버스) 소재를 활용한 덕에 이런 불편이 훨씬 덜해졌습니다.
더블패스 방식이니 약간의 들뜸은 있지만, 가죽 소재에 비하면 양호한 편입니다. 또 착용감이 좋아서 이 정도는 크게 신경쓰이지가 않습니다.
당분간은 타이맥스 익스페디션에는 이 밴드를 체결해서 사용할 것 같네요. 색이나 소재가 다 마음에 드니 말입니다.
너무 얇지도, 너무 두껍지도 않은 적절한 두께로 잘 만들어낸 나토 스트랩인 것 같습니다. 보통 시계줄 가격이 만원 미만이면 퀄리티가 떨어지는데, 나토 밴드라서 그런지 5천원 미만의 저렴한 가격으로도 이렇게 퀄리티 높은 시계줄을 만들어 낼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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