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구입한 손목시계는 지샥 빨테라는 별명으로 유명한 지샥스퀘어, GWM 5610 모델입니다. 지난 번 G 5600UE 모델을 구입한 뒤 꽤나 만족스러워서, 빨간색 테두리의 디자인과 멀티밴드6 기능을 갖춘 GWM 5610을 결국 추가로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2025.04.18 - [손목시계] - [내돈내산] 진정한 툴워치 지샥(G-Shock), G-5600UE 터프솔라 지샥 스퀘어
[내돈내산] 진정한 툴워치 지샥(G-Shock), G-5600UE 터프솔라 지샥 스퀘어
이번 손목시계는 전자시계, 지샥(G-Shock)의 G-5600UE 모델을 구입해봤습니다. 태양광으로 건전지를 충전할 수 있는 터프솔라 기능을 갖췄는데, 잘 찾아보면 10만원 안쪽으로 구입할 수 있어서 가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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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장이 시원찮아도 별로 걱정되지 않는 손목시계, 지샥입니다. 트럭이 밟아도 멀쩡한 시계인데 좀 던져졌다고 망가지겠습니까.
상자가 열려있는 상태로 배송을 받았지만, 손목시계 본체에 스크레치만 없으면 된다는 생각으로 꺼내봤습니다.
비닐에 감싸진 채로 잘 고정되어 있는 모습을 보니 역시 지샥은 걱정할 필요가 없구나 싶었습니다.
보증서와 설명서가 동봉되어 있고, 모듈 3495번을 사용했다고 합니다.
G 5600UE 모델과 마찬가지로 이 GWM 5610 역시 태양광으로 충전할 수 있는 기능이 있고, 거기에 더해 G 5600UE에는 없는 멀티밴드6 기능이 있습니다. 전 세계 6개 지역에 있는 전파탑에서 송신하는 표준시 신호를 자동으로 수신하여 정확한 시간을 늘 유지할 수 있는 기능인데, 일본 후쿠시마와 큐슈, 중국 상해에 전파탑이 위치하고 있어서 우리나라에서도 어지간하면 신호가 잡힙니다. 검색해보니 밤 12시 전후로 신호가 잡힌다고 합니다. 위 사진의 설명은 신호를 잘 받기 위한 여러 조건들을 안내하고 있는데, 일상적인 사용에서는 특별히 신경쓸 것은 없어보입니다. 굳이 창가에 두지 않아도 멀티밴드 신호를 잘 받는 것 같습니다.
비닐에 감싸진 빨테, 당장 꺼내봤습니다.
이렇게 플라스틱 전시대에 고정되어 있어서 손목시계가 흔들릴 일은 없었을 것 같습니다.
드디어 마주한 빨테 지샥의 영롱한 모습입니다. 마냥 투박하지 않아서 도시적인 느낌을 주는 지샥인 것 같습니다.
손목에 올려보니 역시 사이즈도 딱입니다. 12.7mm의 두께라 그리 부담스럽지도 않습니다.
늘 보는 레진 밴드이지만, 튼튼하고 견고할 것 같은 느낌을 줍니다. 역시 지샥입니다.
먼저 구입한 G 5600UE를 꺼내서 같이 사진을 찍어봤습니다. G 5600UE는 충전이 되어서 배터리 상태가 H(High)인데 지샥 빨테(GWM 5610)는 이제 막 상자에서 나와서 M(Mid) 상태군요. 빨테는 빨테만의 매력이 있는 것 같고, 왼쪽의 기본모델(G 5600)은 또 나름대로의 깔끔한 매력이 있는 것 같습니다. 알리에서 빨테를 위한 Mod 킷을 주문했는데, 어서 옷을 갈아입혀주고 싶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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