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랩 교체, militado 더티 더즌 (dirty dozen)

이전에 밀리타도 (militado)의 더티 더즌 (dirty dozen) 시계에 대해 리뷰한 적이 있습니다.
https://drfrog.tistory.com/432

[내돈내산] 알리발 더티 더즌, Militado 시계

검은 나토 스트랩이 너무 심심해서 18mm 러그 사이즈에 맞는 나토 스트랩을 추가로 구입했습니다.

알리에 나토 스트랩을 검색하면 가격대가 천원대부터 만원대까지 굉장히 다양한데, 적당히 싼 걸로 구입했습니다. 어차피 나일론이라 퀄리티 차이가 크지 않을 것 같았습니다.

녹색, 베이지색, 청색으로 구입했습니다. 청색이 셋 중에서 가장 비싼 제품이었는데, 돈 몇천원 더 줬다고 포장부터 달라지네요.

파란색의 밴드가 시원한 느낌을 줍니다. 여름이 되면 이렇게 사용해보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핸즈의 색이 노란빛이라 비슷한 계열의 베이지색도 무난하게 받아내는 것 같습니다. 언제든 사용할 수 있을만한 느낌입니다.

올리브색 밴드는 역시 밀리터리 감성이 뿜어져 나오는 것 같습니다. 제가 원하던 이미지라서 최종적으로는 녹색 나토 밴드가 선택되었습니다.

기분이 내키면 언제든 쉽게 줄을 바꿔끼울 수 있다는게 나토 밴드의 장점인 것 같습니다. 나토 밴드가 질리면 투 피스의 다른 스트랩으로 또 교체해보아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