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시계] 청판의 타이맥스 익스페디션 시계줄 교체, TW4B14100 (타이맥스 손목시계)

오늘 차고 나온 타이맥스 익스페디션은 동서에게 선물받은 손목시계입니다. 동서가 저보다 시계생활을 더 오래해서, 이런저런 도움을 많이 받고 있는데 고맙게도 선물까지 받았네요.
2025.01.16 - [손목시계] - [오늘의 시계] 내돈내산은 아니고 선물받은 손목시계, 타이맥스 익스페디션 TW4B14100

[오늘의 시계] 내돈내산은 아니고 선물받은 손목시계, 타이맥스 익스페디션 TW4B14100

 

<목차>

• 0. FKM 트로픽 러버 스트랩 (시계줄 변경 전)
• 1. 남아공 타조 가죽 갈색 시계줄
• 2. 검은색 앱송(Epsom) 스타일 가죽 시계줄
• 3. MN 낙하산 나토 스트랩 3종 (카키색, 검은색, 올리브색)
• 4. 스웨이드 나토 스트랩 (가죽 시계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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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FKM 트로픽 러버 스트랩 (시계줄 변경 전)

오늘 이 타이맥스 손목시계를 차고 나온 이유는 사실 시계줄을 바꿔주기 위해서였습니다. 지금 사용하고 있는 FKM 트로픽 러버 스트랩도 잘 어울리고 착용감도 편안하지만, 가죽 소재의 시계줄을 사용하고 싶어서 줄질(시계줄 교체)을 하려고 합니다.
 
 

지금 사진에 보이는 시계줄인 FKM 트로픽 러버 스트랩의 정보는 아래에 첨부해두도록 하겠습니다. 초점이 잘 안맞았는지 패턴이 잘 안보이는데, 아래 사진에서는 패턴이 잘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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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트로픽 러버 특유의 패턴이 들어가있고, 시계줄의 버클은 브러시처리되어 광택이 은은하게 보입니다.
 
 

퀵릴리즈 방식의 스프링바가 채택되어 있어서 시계줄 교체가 용이합니다. 평소에 잘 볼 일이 없던 타이맥스 익스페디션의 뒷판도 원형의 브러시처리가 되어 꽤 멋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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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남아공 타조 가죽 갈색 시계줄

우선 갈색 가죽 시계줄을 먼저 매치해봤습니다. 기존에 사용하던 FKM 러버 스트랩과 색이 비슷하니 잘 어울리지 않을까 싶었습니다. 막상 매치해보니 뭔가 마음에 안드는 느낌입니다.
남아공 타조 가죽이라고 해서 사봤는데, 질감이 조금 다른 것 같긴 하지만 정말 남아공 타조 가죽이 맞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알리 제품이 그렇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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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검은색 앱송(Epsom) 스타일 가죽 시계줄

다음은 검은 색의 앱송(Epsom) 스타일의 시계줄을 매치해봤습니다. 시계줄에서 광택이 나니 더 어울리지 않는 것 같습니다. 흰색 스티치가 들어가서 캐주얼하게 잘 어울릴만한 시계줄이라 생각했는데, 별로군요.
해당 제품의 링크는 아래에 첨부해두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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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MN 낙하산 나토 스트랩 3종 (카키색, 검은색, 올리브색)

다음은 MN 스트랩을 매치해봤습니다. 가죽 소재는 아니지만 여러가지 색을 시험해보고 싶었습니다. 카키색 시계줄을 매치해보니 확실히 밝은색이 잘 어울리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케이스가 어두워서 어두운색 시계줄이 잘 어울리려나 했는데, 꼭 그렇지는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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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검은색 바탕에 주황색으로 선이 들어간 MN 스트랩을 매치해봤습니다. 초침 핸즈의 색과 잘 어울려서, 이것도 꽤나 괜찮은 조합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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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목시계가 툴워치로 잘 어울리는 디자인이니 시계줄은 밀리터리 느낌이 나는 올리브색 MN 스트랩을 사용하면 잘 어울릴까 싶었는데, 청판이 아니라 검판이었다면 잘 어울렸을 것 같습니다. 청색과 녹색이 다 있으니 너무 색이 많다고 느껴지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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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스웨이드 나토 스트랩 (가죽 시계줄)

이번엔 가죽 소재의 나토 시계줄을 꺼내봤습니다. 적당히 밝은 색감과 거친 표면 질감이 타이맥스 익스페디션과 잘 어울리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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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나토 스트랩의 이 아랫쪽 시계 고정용 시계줄이 참 거슬려서... 그냥 잘라버렸습니다. 원패스 나토 스트랩으로 바꾼다 생각하고 가차없이 잘랐습니다.
 
 

확실히 걸리적거리는 부분이 없어지니 나토 스트랩도 시계줄로 활용할만하군요. 나토 밴드가 시계를 더 볼록하게 만들어서 싫었는데, 원패스 나토밴드는 쓸만할 것 같습니다.
 
 

색감이나 질감이 마음에 들어서 당분간은 이 시계줄로 유지할 것 같습니다. 타이맥스 익스페디션의 케이스가 황동 소재라 많이 어두운데, 밝은 시계줄을 매치하니 보기좋네요.
 
 

시계줄이 저에겐 좀 길어서 많이 접어넣게 됩니다. 그래도 시계줄이 부드러워서 걸리적거리거나 거슬리지 않으니 다행입니다.
 
 

저 아래로 잘린 시계줄이 보이는군요. 이제 이 나토 스트랩은 원패스 나토 밴드입니다. 시계줄도 바꿨으니 이 타이맥스 익스페디션도 종종 보관함에서 꺼내줘야겠습니다.

손목시계를 착용한 모습을 담은 영상도 아래 첨부합니다.
https://youtube.com/shorts/rwnci2Hg1sY?feature=shared

타이맥스 익스페디션 착용 모습을 담은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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