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맥스 익스페디션 청판을 하나 가지고 있습니다. 선물받은 손목시계인데, 필드워치 혹은 툴워치로 사용할만한 디자인이다보니 시계줄을 이것저것 바꿔가며 줄질하는 재미가 있습니다.
2025.01.16 - [손목시계] - [오늘의 시계] 내돈내산은 아니고 선물받은 손목시계, 타이맥스 익스페디션 TW4B14100
[오늘의 시계] 내돈내산은 아니고 선물받은 손목시계, 타이맥스 익스페디션 TW4B14100
손목시계를 좋아하는 동서가 시계를 하나 선물해줬습니다. 케이스 크기가 40mm라길래 크게 느껴지지 않을까 걱정했었는데, 막상 받아보니 부담스러울 정도로 커보이지는 않습니다. 모델 번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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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낙하산 나토밴드, MN 스트랩 등으로 불리는 이 시계줄로 바꿔줄 생각입니다. 알리에서 저렴하게 구입한 시계줄이라 버클에 아무런 무늬도 없고 심심하지만, 시계줄의 품질이 그리 떨어지지는 않습니다. 어차피 나일론 소재일테니 값이 싸더라도 크게 티나지 않을만한 시계줄입니다.
시계줄 링크는 아래에 남겨놓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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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N 스트랩을 이런식으로 체결하게 될 것이라는 점을 미리 인지하고 시작하셔야 합니다. 잘못 끼우면 스프링바를 다시 뺐다 끼워넣어야 하니 버클의 방향을 잘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버클 방향을 잘 확인하셨다면 시계줄 위로 스프링바를 각각 체결시켜줍니다. 스프링바를 끼워넣는건 그리 어렵지 않으실겁니다.
방향에 맞게 잘 끼워넣으셨다면 이제 시계줄의 길이를 조절할 차례입니다. 네모난 버클을 위, 아래로 움직이면서 시계줄의 길이를 늘리거나 줄일 수 있습니다.
길이를 맞추셨다면, 착용을 위해 손목을 넣고 사진 뒷쪽에 보이는 버클을 네모난 조절버클의 아랫쪽에 끼워넣으시면 됩니다.
제 손목에 맞게 길이를 조절한 뒤 버클을 끼워넣어 착용한 모습입니다.
이 MN 스트랩(낙하산 나토밴드)의 가장 큰 장점은 시계줄의 아주 미세한 길이조절이 가능하다는 점입니다. 내 손목 둘레에 딱 맞게 조절해서 착용할 수 있으니 착용감이 아주 좋습니다. 제가 착용해본 그 어떤 시계줄보다도 편안한 착용감이라 생각합니다.
손목 아래에서는 이런 모습으로 보입니다. 시계줄이 너무 얇지는 않은데다 탄성이 있어서 타이맥스 익스페디션의 본체가 무거운 편인데도 흔들리거나 불안정한 느낌은 없습니다. 편안한 손목시계 시계줄로는 MN 스트랩(낙하산 나토밴드)가 최고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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