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터리를 교체한 이후 다시 종종 손목에 오르고 있는 드레스워치, 세이코 돌체(SACM150, Seiko Dolce)입니다. 이 손목시계는 이베이를 통해 구입했었고, 중고거래라 그런지 배터리가 금방 멈춰서 배터리를 셀프 교체해줬습니다.
관련 포스팅은 아래에 남겨두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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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돈내산] 세이코 돌체(Seiko Dolce, SACM150) 구입 후기, 얇고 작은 드레스워치
이번에 구입한 시계는 현재 국내에서 판매되지 않는 제품이기에, 이베이를 통해 구입했습니다. 새 제품을 구입하려면 네이버 검색 기준 40만원이 쉽게 넘어가버리기에, 그보다 몇 만원 더 싸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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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이코 돌체(SACM150) 배터리 셀프 교체, 배터리 종류, 필요한 공구 및 후기
제가 가지고 있는 금장 손목시계, 드레스워치인 세이코 돌체(SACM150)는 이베이에서 구입했었는데, 최근 꺼내보니 시계가 멈춰있었습니다. 배터리를 교체할 때가 된 것이지요.* 세이코 돌체의 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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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이코 돌체는 언제봐도 영롱한 다이얼(시계판)이 매력적인 손목시계입니다. 케이스 사이즈가 작지만, 금빛 다이얼과 금빛 케이스의 존재감이 상당해서 오히려 적당하다고 느낍니다.

세이코 돌체 안에는 8J41이라는 열보정 초정밀 쿼츠가 무브먼트로 들어가 있습니다. 연오차가 10초 내외인 상당히 정확도가 높은 손목시계입니다. 또, 무브먼트가 얇으니 세이코 돌체의 케이스 두께도 5mm대로 굉장히 얇습니다. 착용감이 좋은 건 말할 필요도 없을 정도입니다.

이 손목시계의 케이스 크기보다는 오히려 러그 너비가 선택을 망설이게 하는 요인이 되곤 합니다. 러그 폭이 17mm라서 줄질이 어렵고, 17mm 너비의 시계줄을 찾는다고 해도 남자 손목에 얇게 느껴질만한 두께입니다. 남자 손목시계로 분류되지만 17mm 스트랩은 사용하기 부담스러울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저는 18mm짜리 가죽 시계줄을 끼워넣어서 사용하고 있는데, 17mm를 사용할 때보다 훨씬 보기좋은 모습이 연출되어 기분좋게 착용하고 있습니다.
제가 지금 사용하고 있는 시계줄은 알리발 앱송(Epsom) 스트랩인데, 이 시계줄에 대한 정보가 궁금하시다면 아래 링크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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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얼(시계판)이 빛에 반응하여 반짝이기 때문에, 주변 환경에 따라 보여지는 손목시계의 모습도 달라지게 됩니다. 특히 빛이 많은 환경에서는 세이코 돌체가 반짝반짝 보석같다는 느낌을 받습니다.

늦은 오후, 해가 넘어갈 무렵에는 이렇게 빈티지한 모습이 되기도 합니다. 다이얼의 노란색이 더 강조되어서 빈티지하다 느끼는 것 같습니다. 세이코 돌체(SACM150), 참 만족스러운 손목시계입니다.
착용한 모습을 담은 영상은 아래에 첨부해두겠습니다.
https://youtube.com/shorts/N3RdJK7kWUY?feature=shar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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