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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목시계

[오늘의 시계] 시티즌 복어(Citizen NY0040) FKM 불소 고무(트로픽 러버) 시계줄로 줄질!

by 치료소개구리 2025. 7.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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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구입한 다이버워치, 시티즌(Citizen)의 NY0040 모델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복어라는 이름으로 더 유명한 이 손목시계는 가장 기본이 되는 검은색 다이얼 모델 외에도 여러 변주가 들어간 모델이 존재하는데, 저는 그 중에서도 다이얼 전체가 야광인 풀루메(Full-lume) 버전(NY0040-09W)을 구입했습니다.
니치마켓을 통해 구입했고, 개봉기에 대한 내용은 아래 포스팅에 담아두었습니다.
https://drfrog.tistory.com/789

 

[내돈내산] 시티즌 프로마스터 다이버 복어 풀루메, NY0040-09W 니치마켓 구입후기!

또 하나의 손목시계를 구입했습니다. 흔히들 기추라고 하지요. 이번엔 투박한 느낌이 나는 다이버 워치, 시티즌의 NY0040을 구입했습니다. 시티즌 복어라는 별명으로 더 유명한 이 손목시계(시티

drfrog.tistory.com



제치 시계줄이 너무 뻣뻣해서 결국은 교체해야겠다 싶었습니다. 시계줄을 빼고 보니 기본으로 제공되는 스프링바가 굉장히 두꺼웠습니다. 다른 스프링바를 사용하면 좀 흔들리겠구나 싶은 생각이 들 정도입니다. 그래도 빠지지만 않으면 사용하는 데에 지장이 있는건 아닐테니 일단은 잘 보관해두었습니다.

사진에 잘 담기지 않는 것 같은데, 굉장히 두꺼운 스프링바가 채택되어 있어서 굉장히 튼튼해보입니다. 시티즌 복어는 1990년대 이탈리아 해군(Marina militare)에게 지급되었다는 기록이 있는데, 그러한 역사가 괜히 만들어진게 아니구나 싶었습니다.


버클의 프로마스터 마크는 교체되는게 조금 아쉽긴 하지만, 제치 시계줄이 너무 불편해서 어쩔 수 없습니다. 우선은 보관함에 잘 넣어둬야겠습니다.


흰색 FKM 트로픽 러버 스트랩으로 교체해준 모습입니다. 흰색이 아주 잘 어울리는 모습이군요. 만족스러운 줄질입니다.
사용한 시계줄은 아이앤와치의 FKM 트로픽 러버밴드입니다. 길이가 짧아서 저에겐 딱 알맞은 시계줄이지요.
https://m.smartstore.naver.com/inwatch/products/5619718234?nl-query=fkm+%EB%9F%AC%EB%B2%84%EB%B0%B4%EB%93%9C&nl-ts-pid=jbgyUdqVWU4ssEnOyV4ssssssBh-515648&NaPm=ct%3Dmclpso80%7Cci%3D7812779461fb2d5f46d3b2c52188ea1eb1aa384f%7Ctr%3Dsls%7Csn%3D487932%7Chk%3D9158a56fd09ae76e36ef63e71cf08b4359526f81

 

FKM 러버밴드 시계줄 V3 트로픽 러버밴드 [불소고무 우레탄밴드 갤럭시워치3 애플워치 호환] : 아

FKM 트로픽 러버밴드 [불소고무 우레탄 시계줄]

smartstore.naver.com

 

 

풀루메 복어의 다이얼이 밝은 색이라 흰색 트로픽 러버 스트랩도 무난하게 잘 소화해내는 것 같습니다. 오히려 화사하니 좋군요.


또, 시티즌 복어의 케이스 두께가 두툼한 편이니 나토 스트랩보다는 투피스 스트랩을 매치해야겠다 싶었습니다.


미드케이스 뒤로 백케이스가 살짝 솟은 디자인이라 손목에서 미끄러진다는 이야기가 있지만, 이렇게 타이트하게 착용하면 그런 문제는 보완이 가능한 것 같습니다.


꽉 조여매도 소재가 고무라서 착용에 무리가 있는 정도는 아닙니다. 또, 이 FKM 트로픽 러버 스트랩은 버클이 브러시 처리가 되어 있어서 툴워치 분위기를 살려줄 수 있는 듯 합니다.


시계줄을 바꿔주면서 발견했는데, 백케이스에도 보호 스티커가 붙어있었습니다. 당장 제거해주었습니다.


다이버워치를 줄질했으니 물놀이 준비 완료입니다. 마침 아들래미와 함께 집앞 공원 물놀이터를 가기로 한 김에 복어 풀루메를 차고 나섰습니다.


튼튼해보이면서도 적당히 캐주얼한 모습이라 이럴 때 딱 어울리는 손목시계라는 생각이 듭니다. 날씨가 덥긴 해도 공원이 걸어갈만한 거리에 있어서 유모차 자전거에 태우고 출발했습니다. 삼천리 샘트라이크 자전거, 아이가 어릴 때 샀는데 아직도 정말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드디어 물놀이장에 도착했습니다. 구름이 껴서 아주 덥지는 않았지만, 오히려 놀기에 적당한 더위였던 것 같습니다. 아들도 다행히 신나했는데, 아직 물이 많이 무서운지 물놀이장의 소금쟁이들을 쫓아다니며 놉니다.

 

 

저도 간만에 물에 흠뻑 젖어서 시원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여름은 덥고 습해서 싫지만, 물놀이 할 때 만큼은 지금이 여름이라는 사실이 즐겁게 느껴집니다.

 

 

역시 물놀이는 체력소모가 큽니다. 금방 지쳐서 아이가 집에가자고 합니다. 돌아가는 길에, 한 컷 남겨보았습니다. ISO 6425 다이버 인증까지 받은 다이버워치이니 물은 전혀 두렵지 않습니다.

 

 

물에 젖은 흰색 FKM 불소 고무 스트랩은 빼서 말려놓고, 시계도 말린 뒤 검은색 FKM 불소 고무 스트랩으로 교체해주었습니다. 물놀이를 다녀왔으면 잘 씻어내고 말려주어야 깨끗한 상태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

또, 이렇게 빛이 적은 환경에서 야광을 머금은 모습이 풀루메 다이얼의 가장 매력적인 모습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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