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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목시계

[내돈내산] 타이맥스 익스페디션 노스 메카니컬 (Timex Expedition North Mechanical) - TW2V41700

by 치료소개구리 2024. 9.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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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이 참 긴 시계입니다. 타이맥스(Timex)는 미국의 시계 브랜드이고, 익스페디션 노스(Expedition North)는 이 시계가 속한 라인의 이름인 것 같습니다. 메카니컬(Mechanical)은 무브먼트를 의미하는데, 수동 시계라는 의미입니다.

그래서 이번 시계는, 타이맥스(Timex)의 익스페디션 노스 메카니컬(Expedition North Mechanical)입니다. 제품 코드는 TW2V41700 입니다.

제가 구입할 당시에 타이맥스 공식 홈페이지에도, 미국 아마존에도 재고가 없어서 영국 아마존을 통해 구입했습니다.

타이맥스 시계에 이렇게 설렐줄이야.. 우연히 인터넷에서 이 시계를 접하게 되었는데 디자인도, 스펙도 너무 마음에 들어서 조금 비싼 가격임에도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상자를 열면 종이로 포장된 시계가 저를 반겨줍니다. 상자가 파손되지도 않고 잘 배송되어 왔습니다.
시계에 대한 스펙을 공식 홈페이지에서도 찾기가 어렵습니다. 제가 확인한 정보는 아래와 같습니다.

  • 케이스 크기: 38mm
  • 케이스 두께: 10mm
  • 재질: 스테인리스 스틸(무광 코팅)
  • 글라스: 사파이얼 크리스탈
  • 용두: 푸시/풀 크라운
  • 케이스백: 스크류 다운
  • 핸즈 및 다이얼 야광
  • 100m 방수
  • 무브먼트: 알 수 없음, 메카니컬(수동)

TW2V41700을 검색해보면 별다른 정보가 나오질 않습니다. 별로 인기가 없나봅니다. 제 눈엔 참 멋있고 예쁜 시계인데 말이지요.


상자에서 이런식으로 꺼내게 되어있습니다. 시계는 전체적으로 비닐에 감싸져있어 흠집 없는 상태로 잘 배송되어 왔습니다.


발틱(BALTIC)의 아쿠아스카프(Aquascaphe)를 구입했을 때보다 더 기분이 좋습니다. 새 상품을 구입해서 그런 것일까 싶다가도, 제 취향에는 다이버 워치보다 필드 워치가 더 잘 맞아서 그런 것 같기도 합니다. 중고거래로 구입한 아쿠아스카프에 대한 정보는 아래 첨부해두겠습니다.
https://drfrog.tistory.com/465

[내돈내산] 발틱 아쿠아스카프 (BALTIC Aquascaphe)

한참을 구매할까 말까 망설였던 시계가 있습니다. 바로 프랑스의 마이크로브랜드인 발틱 (BALTIC)사의 아쿠아스카프 (aquascaphe), 블랙실버 모델입니다. 직구를 하면 90만원쯤에 구입할 수 있는데,

drfrog.tistory.com

 

두께는 10mm로 얇습니다. 수동 무브먼트라 가능한 두께인 것 같습니다.


케이스백에는 익스페디션 노스(Expedition North)와 타이맥스(Timex) 각인이 새겨져있고, 스크류 다운 형식으로 잠겨있습니다.


38mm의 케이스 사이즈는 대부분의 동양인 손목에 딱 맞는 크기라고들 이야기합니다. 저에게도 아주 적당한 크기인 것 같습니다.


브레이슬릿은 꽤나 많이 남습니다. 미국 시계 브랜드라서 손목이 두꺼운 서양인들도 잘 착용할 수 있게 만든걸까 싶습니다.


버클은 양쪽의 버튼을 누르는 형식이고, 버클 사이즈가 작아서 브레이슬릿에 일체감을 더하는 느낌입니다. 브레이슬릿은 20mm 러그에서 내려오면서 19mm 정도로 테이퍼링 되는 것 같고, 아담하다는 느낌까지 주지는 않습니다. 정정합니다. 버클부분은 18mm까지 좁아집니다. 18mm 스트랩과 너비가 딱 맞더군요.


스트랩 길이를 줄이고 시간도 맞춘 뒤 다시 촬영해봤습니다. 흔한 카키필드 디자인이 뭐가 그리 좋아보였을까요. 비싸게 샀지만 충분히 만족스럽습니다.


버클도 사용하기 편합니다. 원래는 구입 후 곧바로 가죽 스트랩을 사용하려 계획했었는데, 브레이슬릿을 조금 더 즐겨야 할 것 같습니다.


설명서 하나 들어있었고, 보증서는 없습니다. 아마존 판매 페이지에도 보증과 관련된 부분은 타이맥스 홈페이지를 참고하라 합니다. 뭐 고장나면 국내에서 수리해야겠죠.
그나마 들어있던 설명서에는 타이맥스 홈페이지에서 사용법을 확인하라 적혀있었습니다. 이런부분은 참 불친절하군요. 그래도 조작할게 용두밖에 없으니 설명이 딱히 필요하지는 않습니다.


밤에 혼자서 조명켜고 사진찍고 난리를 쳤네요.ㅎ


야간 촬영 모드를 켜지 않고 사진을 찍어도 야광이 잘 보이는 정도입니다. 필드워치에 걸맞는 야광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https://drfrog.tistory.com/498

타이맥스(Timex) 수동(Mechanical), 1일차 후기 (+수동 와인딩 영상)

이번에 구입한 시계에 대한 리뷰입니다. 타이맥스(Timex)의 익스페디션 노스(Expedition North), 수동(메카니컬, Mechanical) 모델입니다.제품에 대한 추가적인 정보는 아래 포스팅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drfrog.tistory.com

추가로, 와인딩 소리를 담은 포스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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