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주 사용하던 단색의 나토 스트랩 말고, 조금 알록달록하고 화려한 나토밴드를 한 번 사용해보고 싶어서 구입한 스트랩입니다.
제품 링크는 아래 첨부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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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이 싼 만큼 구성도 단촐합니다. 밴드와 스프링 바 세 개를 넣어줬습니다.
둥글게 자르고 마감한 부분이 영 엉성합니다만, 가격을 생각하면 용서가 되는 부분입니다.
은색의 유광 스테인레스라 생각했는데 로즈골드색이네요. 색 조합이 이게 맞나 싶은데, 가벼운 마음으로 구입해서 그런지 별로 신경도 안쓰입니다.
버클부분도 마찬가지로 색이 들어가있습니다. 또 남는 스트랩을 고정시키는 부분이 두껍습니다.
밴드의 뒷면이라 평소 볼 일은 없는 곳인데, 접착제를 대충 발라놓은 것 같습니다. 괜찮을 것 같은데, 혹시나 떨어지면 버리죠 뭐.
밴드를 바꾸게 될 후보들입니다. 둘 다 탄도리오(Tandorio)의 NH35 무브먼트가 탑재된 오토매틱 시계들이고, 알리에서 구입했습니다. 해당 시계들에 대한 정보는 아래 첨부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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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drfrog.tistory.com/4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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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N 스트랩(낙하산 나토밴드)의 카키 색깔과 카키필드 다이얼의 디자인이 조금 더 잘 어울린다는 생각이 들어서, 이 시계는 유지하기로 결정했습니다. MN 스트랩에 대한 정보는 아래 첨부해놓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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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drfrog.tistory.com/477
그렇다면 이녀석, A-11 type 44 디자인의 시계를 바꿔보겠습니다.
NH35 무브먼트, 사파이어 글라스, 200M 방수(물론 검증된 것은 아니지만)까지, 이 모든 스펙을 5-6만원 선에서 즐길 수 있다는 사실은 항상 놀랍습니다.
칙칙한 시계가 화려해졌군요.
막상 화려한 스트랩을 착용하니 조금 어색한 느낌입니다.
올 여름이 가기 전 혹시나 물놀이를 한다면, 이 시계를 사용해야겠습니다.
그렇게라도 사용하지 않으면 내년을 기약하게 될 것 같군요. 무난한 스트랩이 훨씬 활용도가 높다는 당연한 사실을 되새기는 하루가 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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